[피부과 전문의] 봄 오기 전 피부과 찾는 예신들, 색소침착•주름 어떻게 없앨까?

CU클린업피부과의원 2020. 4. 8. 10:54

올해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미영(가명)씨는 며칠 전 웨딩포토 촬영을 했다.

사진이 나온 후 자신이 부쩍 늙어 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평소 잘 느끼지 못했던 기미 잡티가 눈에 띄어 피부톤이 칙칙했고, 눈가나 입가 잔주름도 보이기 시작했다.

결혼식이 다가 오기 전 주름레이저와 기미레이저 치료를 받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 근처 피부과를 찾았다.

바야흐로 봄 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시기에 맞춰 주거단지가 많은 당산동, 문래동, 신도림동, 신길동에서 색소침착치료,

잡티레이저, 주름레이저 등을 받으려는 이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대부분 노화로 인한 칙칙함과 잔주름을 해소하고 맑고 화사한 피부로 봄을 맞으려는 목적이다.

영등포 CU클린업피부과 신종훈 원장(피부과전문의)은

“봄이 다가온다는 기대감 덕분인지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잔주름이나 기미 잡티 등의 피부 문제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라며,

“색소침착이나 눈주름 등의 잔주름은 본격적으로 자외선이 강해지기 전

레이저치료를 시작하면 훨씬 밝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개선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칙칙해지는 일반적인 원인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한 기미나 잡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노화가 시작된 피부가 자외선을 받으면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져 멜라닌 색소 침착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 것. 게다가 자외선은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통로도 축소시켜

피부톤을 검고 칙칙하게 만들면서 피부결까지 거칠어지게 만들어 잔주름 생성을 가속화시킨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뽀얗고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외선 차단과 숙면유지, 항산화제가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등의 생활습관이 요구된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재생 속도도 느려지는 만큼,

보습과 화이트닝, 영양 공급, 각질 제거 등의 기초 관리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썬크림, 보습크림을 자주 발라주고,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보습관리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이미 지치고 노화된 피부라면 색소침착레이저인 젠틀맥스레이저 등의

피부과 시술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젠틀맥스(Gentlemax)는 난치성 색소질환 및 주름개선 탄력 향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신개념 레이저 토닝 기기다.

755mm 파장의 제 3세대 레이저로, 기미와 잡티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피부톤과 탄력, 혈관, 제모 등을 동시에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피부 속 색소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피부 톤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

검버섯치료, 기미레이저, 잡티레이저 등의 효과에 대해서는 기존 IPL레이저에 비교해서도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다.

치료 이후에는 과색소 침착이나 백반증 등의 부작용 위험도 적은 것이 장점이다.

다만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치료와 잔주름을 해소하는 탄력치료는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피부과전문의에게 구체적인 상담을 받은 뒤 맞춤형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단기간에 완치를 보려 하기 보다는 꾸준한 치료와 후 관리가 요구되므로 명심해야 좋다.

* 개인에 따라 부기나 홍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