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전문주치의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계절인 가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죠. 면역력이 저하되면 쉽게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가 바로 편평사마귀인데요. 얼굴이나 목에 잘 나타나며 뾰루지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뜯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편평사마귀는 HPV라고 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잘 옮게 됩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기 때문이죠. 주로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기기 쉽습니다. 얼굴과 목에 작은 크기의 구진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크기와 모양 때문에 좁쌀 여드름이나 일반 피부트러블로 착각 할 수 있지만 잘못된 치료를 할 경우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편평사마귀는 직접적,..

길었던 장마가 끝이 나자 폭염이 심해지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더운 계절이 되면 속수무책으로 흐르는 땀으로 인한 고민과 스트레스가 더욱 커지게 된다. 특히 겨드랑이 냄새까지 나는 경우에는 심리적인 고통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땀을 흘린다고 모두 퀴퀴하고 톡 쏘는 듯한 암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유독 땀을 많이 흘린 날 땀냄새가 조금 났더라도 덥지 않을 때 사라졌다면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다른 사람이 코를 막고 가까이 오는 것을 피하거나, 자신도 느껴질 정도로 몸에서 냄새가 풍긴다면 액취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액취증은 땀샘의 과다한 분비로 인해 특유의 냄새를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기본적인 관리로 해결되지 않으면 땀샘을 제거하는 수설적인 치료가 개선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땀샘 중..

연이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화장을 해도 오후만 되면 쩍쩍 갈라지거나 뜨는 현상이나 화장을 하지 않는 남성들에게도 피부 땅김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으로 더욱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트러블이 생겨 피부과에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면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해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피부 노화의 가속화가 시작되면서 실제 나이에 비해 피부 나이는 더욱 들어 보이는 인상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얼굴 주름과 목주름은 요즘 중년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위 중 하나인데, 이렇게 피부가 얇은 부위에 발생한 피부 주름과 처짐은 단순 마사지나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다시 회복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효과가 좋은 얼굴리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