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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청라 인근 학교에 입학하는 최모(7)양은 얼굴 한쪽에 커다란 갈색 반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평소 “얼굴에 뭐가 묻었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 왔고, 급기야는 엄마에게 “학교에 가기 싫다”는 얘기까지 꺼냈다.
엄마 양모(39)씨는 “맞벌이라 바쁜데다 크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질 거라 생각해 신경을 못 썼다”고 말했다.
양 씨는 의기소침해진 아이를 위해, 학교에 입학하기 전 집 주변 인천 피부과를 수소문해 내원했다.
진단명은 선천적으로 발생한 밀크커피반점이었다.
CU클린업피부과 인천청라점 한광수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아기 색소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라며,
“대부분 갈색 반점인 군집성흑자이거나 밀크커피반점이며,
이러한 색소질환은 어린아이에서부터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
라고 설명했다.
군집성 흑자는 마치 주근깨처럼 보이는 갈색 반점이 신체 한 곳에 군집을 이뤄 몰려 있는 질환이다.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경계가 명확한 둥근 반점이 얼굴과 목을 포함해 몸 여러 곳에서 생긴다.
직경 2~3mm 정도의 크기로 오타모반과 혼동되기도 한다.
자외선과 상관없이 신체 어디서나 생길 수 있고, 경계가 명확하다.
밀크커피반점은 주로 갈색으로, 선천적으로 생긴다.
특히 만 2세까지 점점 그 수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갓 태어났을 때는 색이 옅지만, 성장하면서 함께 진해지는 경우가 많다.
몸에 1, 2개만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성장에 따라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베커모반은 연갈색 또는 흑갈색의 반점으로 청소년기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체모보다 길고 검은 털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어깨나 앞가슴 등, 인체 상부에서 나타난다.
색소 세포가 표피 깊숙이 있거나 진피까지 내려와 있어 치료가 까다로운 모반에 속한다.
비슷한 색소병변으로 기미와 헷갈리기 쉬운 오타양모반, 주로 한쪽 부위만 있는오타모반,
인체 상부에서 주로 보이는 베커씨모반 등이 있다.
오타모반은 한쪽 눈 주변에 멍든 것과 같이 푸른 반점이 보이는 색소질환이며,
오타양모반은 진피 내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양쪽 광대뼈를 중심으로
진한 청색이 비대칭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색소병변의 치료는 빠를수록 좋고, 피부과 전문의 진단을 통해 대개 레이저로 치료된다.
한광수 원장에 따르면 아기들이 이러한 색소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엄마들의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의 피부 치료를 함께 받는 경우도 많다.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로는 저출력레이저인 포토나레이저(QX-MAX), 피코스레이저 등이 있다.
포토나레이저(QX-MAX)는 외국산 첨단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저출력 포커싱 방식의 레이저로,
대부분의 색소병변을 딱지와 과색소침착 등의 레이저 부작용 우려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
피코스레이저는 멜라닌 색소 흡수율을 더 높이도록 특수 설계된 파장으로
표피는 물론 진피층 등 모든 깊이의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다만 피부 색소치료에서는 병변 종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파장대의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신중히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부기, 홍반 등 개인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부작용도 체크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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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에 따라 부기나 홍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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